김동영 의원, 남양주→서울 광역버스 이용불편 해소방안 논의

M2344, 1001번.한번에 몰려서 오거나 배차간격 늘어져 이용자 불편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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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동영 의원, 남양주→서울 광역버스 이용불편 해소방안 논의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실에서 남양주시 별내지역의 출퇴근 시간 대 광역통행 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도 교통국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동영 의원은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M2344, 1001번 버스가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길거나 한번에 몰려서 오는 등 광역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며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2344번 버스는 별가람고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약 51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20~35분이다.

당초 인가대수 6대, 인가횟수 42회로 인가받았으나 인가대수 6대 중 1대가 감차되어 현재 5대 35회로 운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공공버스인 1001번 버스는 별내면사무소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약 65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8~20분이다.

김 의원이 경기도 교통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두 노선의 기점·대당 운행횟수·왕복 운행거리 및 소요시간이 상이함에 따라 교통상황 등으로 인해 정류장에 차량이 몰려서 도착하거나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현상이 일부 발생해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6월 중 1주일분에 해당하는 BMS 운행기록 자료를 살펴보니 하루중 동시도착 횟수가 많게는 8회정도 나타나고 있다”며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원인 규명을 위해 6월 한달치 자료를 추가로 분석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 “6대의 인가대수 중 1대가 감차되어 운행되는 M2344 버스가 빨리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시민불편 해소와 버스 운수종사자의 피로도 감소를 위해서는 증차가 필수적이며 승차인원 파악과 분석을 통해 출퇴근 시간에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이에 홍순학 공공버스과장은 “M2344번 버스 감차와 관련해 국토부와 협의해보겠다”며 “6월 한달분에 해당하는 BMS 운행기록 자료를 분석해 추가로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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