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수 의원, “작은도서관의 지속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지역사회에서 작은도서관이 차지하는 역할 및 활성화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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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민수 의원, “작은도서관의 지속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28일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작은도서관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장민수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능이나 우리가 도서관에 대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다”며 “보육기능 및 모임기능 등 지역사회의 주민 매개체로서 지역에서 차지하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관심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럼에도 현재의 작은도서관은 중간지원조직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된 체계나 구성이 미비할 뿐만 아니라 운영은 비정기적인 자원활동가들의 봉사활동에 의지하고 있으며 운영비조차 충분치 않은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면서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선사하고 오롯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민수 의원은 “지난 4월 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됐고 이후 수차례 관련 토론회 및 정담회 등에서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거듭 주문한 바 있으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며 “작은도서관 관련 사업의 확대와 작은도서관 활동 경력 인정 방향 검토, 그리고 조례에 명시된 경기도작은도서관지원센터의 설립 등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소통 공간이자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로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현재의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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