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민수 도의원,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이 이루어져야”

대학생 대상 사업과 청년 대상 사업의 공존 필요성 피력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장민수 도의원,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이 이루어져야”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6일 2022회계연도 경기도 평생교육국 결산 승인에서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속적 추진을 위한 체계적 사업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유도해 사회적 책임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청년리더를 양성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2022년도 예산은 1억 1천만원이다.

장민수 의원은 “지난 2009년도 사업추진 이후, 연도가 지속되면서 사업이 오히려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저조 등으로 사업 일몰의 위기까지 갔으나 우여곡절 끝에 살아난 사업이고 그 과정에서 위탁에서 직접사업으로 사업방식을 변경했다에도 불구하고 좋지 못한 결과가 도출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장기화로 동아리 활동 자체가 저조했고 지원사업단이 없다 보니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서를 작성하는 등의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펜데믹 종료로 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사 사업도 타 실·국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하는바 이를 좀 더 검토해 효율성을 기할 수 있는 방향을 강구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장의원은 “대학생도 청년의 범주에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수인 까닭에 청년공동체지원사업 등에 대해 유사 사업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 사업과는 달리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되는바 이 사업이 필요하고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공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의원은 “위탁에서 직접으로 바뀐 취지는 좋으나 수혜자 입장에서 여러 가지 불편이 있다면 이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운영 방법 전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사업 추진방식 등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보다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