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빈 의원,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 조성 특교 확보

설계부터 단계적 점검 실시 및 공사비 추가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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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박수빈 의원,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 조성 특교 확보



[PEDIEN] 박수빈 의원의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보행자 안전’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봉로와 인접한 좁고 낙후된 이면도로는 그간 보행자의 불편을 심화시켰다.

이곳은 차량 통행을 우선하는 보·차도 혼용 도로지만 좁은 도로 탓에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혼잡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또한 미아역을 비롯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여러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오가는 보행자가 많으며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야간시간대 보행자의 경우 낮과 다른 극심한 조도 편차로 안전 위험과 불안감까지 감수해야 한다.

특히 화계초등학교와 서울 애화학교가 위치해 도보를 통학로로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이 시급하다.

이처럼 불편하고 낙후된 이면도로가 보행자 중심의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재탄생한다.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보행공간과 차량 통행 공간의 구분으로 확실한 보행공간이 마련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하고 범죄예방 및 야간 빛 환경 개선을 위한 조명 개량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친환경 포장 및 LID기법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가로 미관 및 기능성이 개선된다.

사업 구간은 미아동 주민센터~화계초교 일대로 전체 길이는 520m에 이르며 면적은 4,400m²에 달한다.

향후 교통영향평가와 타당성 검토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예정이며 용역 등을 마치면 사업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수빈 의원은 “보도·차도 혼용 도로의 경우 분리도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 보행자 중 특히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이 늘 걱정이었다”며 “보행자의 안전 향상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찾고 싶은 으뜸거리’가 강북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단계별 점검과 함께 공사비 예산 추가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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