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찾아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

김학서 의원, 전동초등학교 견학 현장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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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의회 찾아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전동면 전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세종시의회 견학 체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들은 기대감에 찬 모습으로 아침부터 일찍 학교 버스를 타고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세종시의회 정문부터 1층 의회 홍보관을 방문하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해 나가듯 하나씩 질문하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견학에 임했다.

해당 지역구 김학서 의원은 멀리서 온 전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함께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새롭게 만든 의회교실 홍보영상을 보면서 의회에 대해 좀 더 쉽고 자세하게 알게 됐다.

이후 김 의원은 학생들에게 “전동초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설계해 나감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지역구 의원님과의 만남을 즐기는 동시에 ‘전동킥보드 안전문제’와 ‘노후화된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의원으로서 오늘 나온 안건에 대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표결 체험과 의회 퀴즈, 본회의장 시설 등 견학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 밖 민주주의의 현장에서 민주주의 선거 및 의사결정을 몸소 체험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실제로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님이 직접 답변해 주셔서 매우 좋았다”고 했으며 “세종시의회를 견학하고 나니 20명의 의원님이 얼마나 힘들지 체감됐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소정초등학교 견학 때와 마찬가지로 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할 때마다 보람차다”며 “전동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활기찬 학생들을 보며 세종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전동초 학생들이 의회를 찾아와 배우고 가는 시간을 가져서 뿌듯하고 앞으로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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