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새마을기 재게양 촉구

‘근면·자조·협동’은 인류 보편적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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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새마을기 재게양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4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청에 새마을기를 다시 게양할 것을 촉구했다.

이서영 의원은 “새마을기는 한국전쟁 이후 가난과 좌절을 딛고 오늘날 부강하고 활기 넘치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표시이며 국가위기 때마다 국민을 단합해 고난과 역경을 물리친 자랑스러운 자부심”이라며 2020년 1월부터 중단된 새마을기 게양을 다시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새마을기는 정치와 이념이 아닌 인류 보편적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순수한 상징물로서 세계인들에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2013년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새마을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지역개발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새마을기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46개 회원국에서 시범마을마다 게첨하고 있으며 새마을정신이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150여개 국가에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인 이유로 새마을기를 게양하지 않거나 고루한 정치적 산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간의 새마을운동의 순수한 봉사 정신은 오늘을 있게 한 가치 있는 역사라는 사실까지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 활동을 펼쳐온 새마을운동연합회 회원 208만명의 피땀 어린 노력과 지역 사랑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새마을기는 특정정파나 집단에 의해 게양되고 내려져서는 안 되며 이를 게양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은 오늘날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역사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청 새마을기 재게양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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