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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다비치안경 충남지부에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안경’ 기부 받아
아산시, 다비치안경 충남지부에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안경’ 기부 받아 [PEDIEN] 아산시는 8월 1일 다비치안경 체인 충남지부가 따뜻한 나눔으로 아산시를 환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충남지부 점주님 18분과 본사 임직원 3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4명의 주민들이 시력검사를 받고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시력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적절한 검진이나 안경 착용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 것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껏 눈 검사를 해주고 내 눈에 꼭 맞는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은 “우리가 가진 전문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안경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한편 다비치안경 충남지부 봉사단은 지금까지 총 857회에 걸쳐 48,900명에게 사랑의 안경나눔을 실천해오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
아산시 봉사단체, ‘수해 취약계층 도배·장판 봉사’ 활동 전개
아산시 봉사단체, ‘수해 취약계층 도배·장판 봉사’ 활동 전개 [PEDIEN]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9개 봉사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지난 7월 31일부터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주거복구에 취약한 26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도배장판 시공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침수 피해로 젖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곰팡이 제거와 습기 방지작업까지 꼼꼼히 더해진 현장 봉사자들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KCC글라스가 바닥재를, ㈜서울벽지가 도배지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기업의 나눔이 더해져 봉사자들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워졌고 그 온정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마음까지 적셨다. 봉사에 참여한 단체는 △아산비젼봉사단 △희망봉사단 △새온양로터리클럽 △온양온천로터리클럽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 △제이케이하우징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함께 한다’는 마음 하나로 즉시 봉사일정에 동참하며 복구 작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기성 희망봉사단장은 “침수 피해로 집을 잃은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휴일도 반납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수많은 봉사현장을 다녔지만 이번만큼 간절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 또한 “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었다”며 “이처럼 발 빠르게 시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26가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57가구의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무너진 삶의 공간을 다시 일으키는 이 아름다운 손길들이, 아산시에 희망의 빛을 다시 밝혀주고 있다. -
아산시청 역도팀,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6개 메달 획득
아산시청 역도팀,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6개 메달 획득 [PEDIEN] 아산시청 역도팀이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주최로 개최됐으며 아산시청 소속 정한솔 선수와 장연학 선수가 출전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장연학 선수는 인상 170kg, 용상 200kg, 합계 370kg을 들어 각각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한솔 선수는 인상 146kg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용상에서는 187kg, 합계 333kg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형도 아산시청 역도팀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아산시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컨디션 관리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아산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편의시설 지원 본격화
[PEDIEN] 아산시가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와 주민편의시설 보강을 위한 예산 4억원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을 바탕으로 생활안전과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신규 보조사업 2건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지원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으로 모두 실생활과 밀접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고비용 중심의 공동주택 보조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입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전기차 화재예방 설비 지원사업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지하주차장 내 충전시설 화재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불꽃감지기·열화상 CCTV·경보장치 등 감시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일반 보조사업과 별도로 운영돼, 최근 5년 내 보조금을 받은 단지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보관대, 휴게시설 등 입주민 이용률이 높은 시설의 설치와 보수, 그리고 공동이용 가능한 카페·강의실 등 다목적 공간의 유지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시는 이번 두 사업 모두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선별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수요가 많은 소규모 보완 공사를 중심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공동주택 공용시설 환경개선사업도 추경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단지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8월 중 접수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기준은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채기형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생활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성과와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예산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소비가 성장으로” 아산시, 지역화폐로 50만 자족도시 향해 ‘착착’
“소비가 성장으로” 아산시, 지역화폐로 50만 자족도시 향해 ‘착착’ [PEDIEN] 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비, 소상공인의 회복, 도시의 자립적 성장까지 연결하는 ‘아산페이 착착착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력을 이끄는 3단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략의 출발점은 아산페이 모바일 앱 ‘착’ 이다. ‘착’은 지역화폐 통합 앱으로 시는 이 명칭에 ‘일이 거침없이 잘 진행되는 모양’을 뜻하는 부사 ‘착착’을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착착착’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아산페이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형 유통채널이 아닌 지역 상점에 소비가 집중되도록 설계돼, 시민의 소비가 곧바로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모바일 결제 시 수수료는 0%, 카드 결제 시에도 체크카드 수준의 낮은 수수료가 적용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용 문턱도 낮다. 아산페이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CHAK’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사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이용 가능하다. 2025년 8월 1일 기준, 가맹점은 1만 1천여 개소, 모바일 가입자 22만명, 실물카드 발급 9만 장을 돌파했다. 단순한 할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구조에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더해지며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추경을 통해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8억원을 확보하고 총 51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저금리 대출과 신속한 융자 보증으로 실질적인 금융 지원도 시행 중이다. 충청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1,000억원 규모의 시군 협력 이자 지원 사업은, 신용도나 담보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비용 부담 없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시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 유지를 유도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중개수수료 2% 고정, 입점비·광고비 면제, 당일 정산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땡겨요’ 역시 아산페이로 결제가 가능해 온라인 소비에서도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민생경제 정책은 예산 집행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의 실질적 연결고리로 작동하고 있다. 시민은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성을 돕는 소비 주체로 소상공인은 행정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착착착 전략’을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핵심 수단으로 삼고 있다. 소비가 매출로 매출이 회복으로 회복이 도시의 미래로 이어지는 ‘소비 → 회복 → 성장’ 3단계 선순환 구조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지역 소비가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고용으로 확장되면 인구 유입과 도시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는 상권 르네상스, 전통시장 육성, 청년 창업 지원, 외국인 관광 소비 확대 등 아산페이와 연계한 다각적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축제와 소비이벤트에 아산페이 결제를 연계해 소비 흐름을 ‘머무는 아산’에서 ‘돌아오는 아산’, 나아가 ‘성장하는 아산’ 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착착착 전략’은 시민과 소상공인,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선순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아산페이는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윤리적 소비를 실현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건물이나 도로가 아니라, 시민의 소비와 소상공인의 생존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순환에서 시작된다”며 “아산페이는 착한 소비를 도시 성장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착착착 전략’은 민생 회복을 넘어, 도시와 시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시민의 손끝에서 시작된 ‘착한 소비’라는 불씨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는 희망의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아산시, 5곳 골목상권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지역경제 활력 기대
아산시, 5곳 골목상권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지역경제 활력 기대 [PEDIEN] 아산시가 5곳의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은 △탕정미래 △지중해마을 △지웰시티몰 1·2단지 △배방공수 △배방월천 5개소로 이번 추가 지정으로 아산시는 기존 탕정역 지웰시티몰 3단지를 포함해 총 6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가 신청하면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요건을 충족하는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5월 탕정역 지웰시티몰 3단지를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탕정면과 배방읍에서 도심 상업지역과 주거 밀집 지역 중심으로 골목상권을 추가 발굴했다. -
아산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우수 특구 선정
[PEDIEN] 아산시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성과, 입주기관 만족도, 지자체 특구 발전 기여도 등을 매년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사업화 실적과 창업 활성화, 민간 투자 연계 등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연구소기업 13개사 설립, △창업기업 13개사 육성, △기술이전 25건, △민간 투자 연계 131억원, △누적 매출 247억원 달성 등 우수한 기술사업화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지정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두고 차세대 자동차부품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연구개발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특구 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대·중견기업과 협력 모델 창출 등 기술 사업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최근 과기정통부의 2단계 특화발전 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평가를 통과해, 2026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후속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전장 기술 분야를 더욱 고도화하고 배후부지 확장도 병행하며 혁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우수 특구 선정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지역산업 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있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투자 연계를 통해 지역 강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시, 산림조합에서 수해 복구 사업비 1,000만원 후원받아
아산시, 산림조합에서 수해 복구 사업비 1,000만원 후원받아 [PEDIEN] 아산시는 1일 아산시산림조합으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맹태섭 아산시산림조합장은 “숲에서 나무들이 서로의 뿌리를 의지하며 비바람을 견뎌내듯, 우리 지역 공동체도 어려운 시기에 서로 의지하며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산림조합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큰 나무가 되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그늘과 쉼터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받은 나무도 시간이 지나면 더욱 강하게 싹을 틔우듯, 이번 어려움도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산시산림조합의 따뜻한 마음은 폭우로 상처받은 우리 시민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며 “마치 거센 바람에 꺾인 가지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돋아나듯, 이런 나눔의 손길들이 모여 아산시가 더욱 건강하고 푸르른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산림조합은 평소 건강한 숲을 가꾸듯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다. 산림자원을 키우고 가꾸는 일부터 주민들의 경제적 뿌리를 든든하게 하는 금융업무까지, 마치 숲의 생태계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 -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합동단속
[PEDIEN]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합동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시군 환경부서 16개반 60명으로 구성했으며 플라스틱 제조업체, 폐기물처리업체 등 생활주거지 인근 및 민원 다발 사업장을 중점점검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또는 비정상 운영 여부 △자가측정 미이행 및 공기희석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적·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 총력
충남도,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 총력 [PEDIEN] 대한민국 밤 주산지인 충남도가 밤산업의 세계화 실현을 위한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유치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2028년 1월 공주·부여·청양에서 공동 개최를 목표로 올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박람회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국제밤산업박람회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지난달 28일 산림청을 방문해 국제행사 유치를 건의했으며 현재 행사기획 전문가와 생산·가공 분야 지역대표 등 1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유치전략 마련 학술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산림청은 건강한 임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숲푸드 정책과 관련 박람회가 대표 임산물인 ‘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담팀은 오는 11월 국제행사계획서를 산림청을 거쳐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으로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8월쯤 나올 전망이다. 도내 밤 생산량은 전국 밤 생산량의 55.3%인 2만 2015톤에 달하며 이를 통한 수익은 약 601억원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해 최종 승인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서대문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단 파견 및 구호물품 지원 받아
아산시, 서대문구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단 파견 및 구호물품 지원 받아 [PEDIEN] 아산시는 1일 자매결연도시인 서대문구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공무원과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가장 피해가 가장 심각한 염치읍 곡교리 일원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 및 부유물 처리와 농경지 정비 등의 복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이재민을 위한 12,912,000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구호물품은 아산시 내 판매업체를 통해 구입해 지역의 경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복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대문구의 관심과 도움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매도시의 이웃들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상생과 협력관계가 단단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도시인 아산시와 서대문구는 지난 7월 재난·재해 공동 대응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
더 정확하고 선명해진 ‘공간정보포털’
더 정확하고 선명해진 ‘공간정보포털’ [PEDIEN] 각종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과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이 한층 더 정확하고 선명해졌다. 도는 충남 공간정보포털과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항공사진을 지난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한 최신본으로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은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토지 지번과 지목, 주소, 면적, 소유내역, 개별공시지가, 건축물 명칭과 용도 등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매달 평균 6만 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 충남 공간정보 활용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무원 업무용인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항공사진과 함께, 지적도와 공시가격, 도로명 주소, 공유재산, 토지이용계획, 부동산 정보, 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 중이다. 공간정보 플랫폼은 측량과 도시계획, 산림, 재난 대응, 민원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두 사이트에 적용한 이번 항공사진은 충남 전역 대상으로 촬영한 해상도 25㎝급으로 건물과 도로 지표면 정보를 컴퓨터와 모바일로 보다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항공사진은 최근 변화된 지형과 도심 개발 현황을 반영하고 있어 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도민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피크타임 페스티벌’ 2차 사전예매 개시
‘피크타임 페스티벌’ 2차 사전예매 개시 [PEDIEN] 1차 예매에서 2000장의 입장권이 사흘만에 동난 전국 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1000장을 추가로 배부한다. 도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배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배부는 1차 예매 때 2000장의 입장권이 3일 만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청년 등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했다. 입장권 배부 신청은 충남청년포털을 통해 1인 당 2매까지 가능하며 대상자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배부 입장권은 총 1000장으로 이 입장권 소지자는 1차 예매 입장권과 동일하게 행사장 우선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 여러분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예매 때 준비한 입장권이 조기에 매진됐다”며 “행사장 우선 입장을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한 만큼, 이번 추가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3회째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꾸린 ‘청년 축제기획단’ 이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무대에는 가수 이적과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이 올라 분위기를 돋운다. 탄소중립 실천 토크콘서트에는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와 김정빈 수퍼빈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 ‘충남 지역 예술인 공연’ 등 청년 참여형 콘텐츠도 새롭게 마련해 진행될 예정이다. -
법 위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곳 고발
[PEDIEN] 충남도는 환경법을 위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곳을 고발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2건의 환경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대기·폐수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3건 △방지시설적산전력계 미부착 1건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2건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 방치 1건 △방지시설 설치면제자 준수사항 위반 1건 △자가측정 미이행 1건 △굴뚝 측정기기 고장방치 1건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미이행 2건이다. 위반사업장 전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완료했으며 이 중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2곳 △방지시설 적산전력계 미부착 △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미이행을 위반한 사업장은 고발 조치를 병행했다. 도는 매년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적인 오염물질 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폐수 무단 배출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 대기 및 폐수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여부 등이다. 도는 최근 2년 내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을 우선 점검하고 하절기 등 환경 취약시기를 고려한 특별감시 활동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금강유역환경청·시군·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해 민원 다발 지역 및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도 지속 추진 중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도민 건강과 지역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배출사업장에 대한 정기적이고 철저한 지도·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