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효행구, 효행구보건소와 ‘통합돌봄 보건·복지 협력’ 간담회 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 효행구가 2027년 통합돌봄사업 일부 사무의 구청 위임을 앞두고 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5일 효행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건·복지 상생협력 간담회’에서는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 중심의 추진체계 개편에 대비해 효행구청과 효행구보건소 간 협업 방향을 공유하고, 건강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는 최병주 효행구청장,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위기가구,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이 동시에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각 기관의 자원과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효행구보건소가 추진 중인 생애말기돌봄 통합관리 모델 마련 연구용역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통합돌봄, 방문건강관리, 재택의료와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를 통해 생애말기 환자와 가족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병주 효행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복지와 보건·의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시민이 체감하는 지원으로 이어진다”며 “구청과 보건소가 긴밀히 협력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돌봄의 공백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건강과 돌봄은 일상에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구청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효행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소와의 협업 체계를 구체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