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늘봄카페 2호점 ‘KCIA 2년 연속 선정’ 기념 현판 제막식 개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핵심인 늘봄카페 2호점이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이 지난 11월 5일 오후 3시 20분, 내곡느티나무쉼터 1층 늘봄카페 2호점에서 열렸다.

서초구는 현재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늘봄카페 2호점을 포함한 총 7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에는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 주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160여 명이 시니어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음료 및 디저트 제조, 판매,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수상은 내곡느티나무쉼터 늘봄카페 2호점이 대한소비자협의회와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현판 제막식은 KCIA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널리 알리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어르신들과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서초구 관계자를 비롯해 늘봄카페 및 베이커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중에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일하면서 느낀 소감과 경험, 그리고 일자리를 통해 얻은 보람과 지역사회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내곡느티나무쉼터 늘봄카페와 베이커리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일상을 담은 영상 ‘'인생 2막, 나의 ‘일’, ‘상’’도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노인일자리 인식개선 수행기관 영상 공모전’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영상에는 늘봄카페에서 6년째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김혜란 씨와 베이커리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서창호 씨가 출연하여, 일터에서의 하루 일과와 일자리를 통해 얻은 활력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KCIA 2년 연속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주신 어르신들과 사업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여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