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마쳐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지난 11월 5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율곡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과제를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함께한 시민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인지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 여성단체 등 사업 참여 시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2030년까지 추진될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성주류화 정책 전문가들을 초청해 일자리, 돌봄, 여성 참여 확대 분야에 대한 시민들과의 집중 토론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9월 실시된 정책 현안 여론조사 결과,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대’가 파주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여성친화도시 사업 1위로 선정된 배경과 맥을 같이 한다.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 발굴과 돌봄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된 것이다.

행사에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여성친화도시 홍보를 위해 추진된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2026년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 등 총 5편의 당선작이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들은 향후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21년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라는 비전 아래 성평등 정책 기반을 다져왔다. 2025년까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돌봄 지원 강화, 시민 참여 확대 등 다방면에 걸친 정책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기업 구인 수요를 분석해 기획·추진한 여성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및 지게차 운전기능사 양성 과정,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통한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계획 수립,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설치를 통한 초등 학령기 돌봄 공백 해소 등이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높은 평가를 받아 파주시는 2025년 11월 26일 여성가족부와 두 번째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파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지향점인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