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마을의 안녕 기원하는 ‘2026 반포4동 서래당제’ 개최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 반포4동에서 오는 11월 9일 오전 11시, 파리15구 공원에서 ‘2026년 서래당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전통 민속 행사로, 400년 된 은행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삼아 마을의 안녕과 풍요, 그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동제다.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열려왔으며, 토박이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제례를 올리고 주민들이 함께 제례 음식을 나누며 지역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서래당제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의 복덕, 건강, 안녕, 번영을 기원하는 축문 낭독과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술을 올리는 헌주 의식과 당제 음식을 나누는 순서 등 전통 제례 절차를 따른다.

이날 제례에는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과 마을 어르신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상병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래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서래당제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래당제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