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 자치구 최초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2026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다. 은평구는 2020년 처음으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다시 한번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은평구는 16개 동마다 배움터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배움과 참여 문화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발전과 일자리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된 '성인학습 유형검사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상담과 교육과정 연계 시스템은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평생학습 활동가를 중심으로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 봉사,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성과관리 체계 역시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번 선정으로 은평구는 3년 연속 평생교육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2024년에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은평 1동-1대학' 사업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은평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삶의 전환기를 맞은 주민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배움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동네마다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 더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0년에 이어 다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은평의 평생학습 정책이 주민들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의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