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중, 학생·교사가 함께하는 가을 독서축제 개최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용인 구성중학교 반딧불이도서관이 가을을 맞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축제를 개최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도서관과 독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친구 및 교사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축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초대장이 발송되었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트 던지기', '선생님의 서재', '밸런스 게임'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을 맞이했다. 특히 '선생님의 서재' 코너는 교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독서 취향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교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교사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선생님이 어떤 책을 좋아하시는지 알아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평소와 다른 선생님의 모습을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조용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독서축제는 학생과 교사가 책을 통해 서로 대화하고 교류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학생들에게는 도서관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사들에게는 독서를 매개로 학생들과 한층 더 깊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사서교사는 "학생과 선생님이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책과 사람을 만나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