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 상주중학교가 전국 규모의 생활원예 및 치유농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22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최종 심사 결과, 상주중학교는 학교 학습원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지역의 고유한 농업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원예를 통해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지역의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각지의 학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서류 심사와 10월 중순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상주중학교는 '다랑이랑 상주하다'라는 주제로 학교 학습원 분야에 참여했다. 학교는 지역의 특색 있는 농업 자원인 다랑논을 적극 활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논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농업·농촌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지역 자원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2026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김도 소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지역의 고유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낸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활원예와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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