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별 특화사업으로 ‘서로 존중하는 봉화’ 만든다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본격화하며 '서로 존중하는 봉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11월 4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분과 특화사업 '행복을 담음, 인생을 빚음'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와 존엄성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얻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도자기를 빚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노인학대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했다.

앞서 지난 10월 16일에는 봉화군민회관에서 봉화군어린이집연합회 운동회와 연계하여 장애인분과 특화사업 '우리 같이, 가까이'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취학 전 아동 150여 명이 참여하여 수어와 점자로 만든 키링을 직접 만들고 휠체어를 체험하는 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가족돌봄분과에서는 '알록달록 권리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며 아동의 권익 증진에도 힘썼다.

조석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내 모든 주민이 존중받는 봉화를 만들고자 각 분과별 특화사업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