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국제심포지엄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우리나라 분청도자의 중심지인 김해에서 국내외 도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 속 도자'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김해시는 오는 9일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에서 제17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과 연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 징더전시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도자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트렌드에 따른 도자의 흐름'이라는 부제 아래 대한민국 도자의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급변하는 국내외 도자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 및 토론 주제는 현대 한국 도자산업의 현재와 미래, 중국 전통 도자에서 현대 도자로의 흐름, 도예가의 시각으로 본 도자산업과 소비, 중국 도자산업의 미래 트렌드, 그리고 일상 속 도자와 차 문화 등이다. 이를 통해 한국 도자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내외 도자산업 간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김해도자를 포함한 한국 도자문화가 지닌 고유한 예술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도자산업의 변화 속에서 한국 도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역 도예인들과 함께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포지엄 기간 중에는 호텔 로비에서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롯데가든파크에서는 제31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심포지엄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김해 도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