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가 오는 11월 7일,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맨발걷기, 속초'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백사장 맨발걷기 대회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바다를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해변 맨발걷기를 넘어 영랑호와 척산온천 주변의 맨발길 체험을 새롭게 추가하여 속초의 다채로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속초시지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 시연과 안전 교육, 코스 안내 후 본격적인 해변 맨발걷기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모래의 감촉을 발끝으로 느끼며 파도 소리와 함께 가을 해변을 만끽할 수 있다.
걷기 체험 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 체험과 체형 교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해변에 마련된 세 곳의 행사 부스에서는 게임과 가수 이동현의 축하 공연, 해변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희망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랑호 맨발 황톳길'과 '척산온천 솔바람 맨발로 걷는 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변에서 시작된 걷기를 호수와 온천 주변 맨발길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전용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이동 편의를 높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손난로 보조배터리, 발 관리 크림, 수건, 다회용 가방으로 구성된 기념품 꾸러미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자연환경과 맨발걷기 명소를 연계한 치유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