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합회 가을전시회 (보령시 제공)



[PEDIEN] 깊어가는 가을, 은은한 난의 향기가 보령시를 물들인다. 보령시난연합회는 ‘2026 보령시 난 가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보령시민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은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시간 난을 가꿔온 애호가들의 정성이 담긴 한국춘란 엽예품 200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엽예품은 난의 잎에 나타나는 독특한 무늬와 색, 모양의 변화를 감상하는 난을 의미한다. 같은 춘란이라도 작품마다 고유한 개성과 기품이 다르기에, 한자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비교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부담 없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한 줄기 잎에 담긴 섬세한 아름다움과 세월의 깊이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