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PEDIEN] 횡성군이 군용 비행장 및 사격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 보상 기준 마련을 위한 중요한 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공군본부의 지역별 종별 산정을 위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조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는 올해 말 고시 확정을 거쳐 2027년부터 실제 소음 피해 보상금 산정의 기준이 된다. 이 결과는 지난 1차 및 2차 소음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소음 모델링을 통해 산출됐다.

주민들은 오는 11월 6일까지 해당 누리집을 통해 거주지의 소음대책지역 종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직접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앞서 횡성군은 지난 2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군본부 주관의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지역 주민 대표 회의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수렴된 의견은 관련 기관에 제출될 예정이다.

장명희 횡성군 환경과장은 “군용기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 내용을 열람하고 직접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에게 군 소음 피해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고 정당한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