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아동·여성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경기도의회에서 울려 퍼졌다.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경기도 아동·여성시설 종사자 호봉제 정상화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용성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숙 부위원장, 금종례, 이채명, 성기황, 김진명 의원 등 여가교위 소속 의원들과 경기도 아동정책팀장,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여성폭력방지시설 등 각 분야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담회에서는 2023년과 2024년 아동 및 여성 복지시설에 호봉제가 도입되었으나, 시설장 경력을 70%만 인정하고 최초 도입 시 15호봉 상한선을 설정하면서 발생한 임금 역전 현상 등 현장의 고충이 집중적으로 제기되었다.
현장 시설 대표들은 “시설장이 가장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력의 70%만 인정받아 선임 사회복지사보다 기본급이 낮아지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용성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큰 책임감을 안고 헌신하는 시설장님들의 경력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과 그로 인한 상실감에 깊이 공감한다”며 따뜻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도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각적인 대안을 반드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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