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평택과 안성 지역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오전 평택에서는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을 비롯해 최원용 평택시장,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과밀학급 해소 △원거리 통학 문제 △교권보호와 학부모 소통의 균형 △체험학습 운영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진솔한 의견이 오갔다.
오후 안성에서도 지역 학부모와 학교장,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이주현·백승기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사한 논의가 진행됐다. △원거리 통학 문제 △교사 행정업무 경감 △체험학습 활성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 우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평택과 안성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체험학습 문제는 안 교육감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안 교육감은 "현행 제도 하에서는 체험학습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책임이 교사에게 집중되어 학교 현장에서 체험학습 운영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선생님들이 사고에 대한 부담 없이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교육지원청이 체험학습 장소 섭외부터 계약, 안전지도사 동행까지 지원하는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교육청도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체험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의 구체적인 현안 해결 방안 발표도 이어졌다.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추진과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시와 협력하여 학생통학 순환버스 ‘꿈타 GO’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 김범진 교육장은 원거리 통학 개선 방안과 학교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추진 계획 및 준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교육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평택과 안성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7일에는 연천, 포천, 가평 지역을 방문하여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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