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위해 학교장 대응 역량 카운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각종·대안학교 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26일과 30일 양일간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사이에서 심각하게 대두되는 흡연과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오남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관리자들의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는 회당 250명씩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청소년 유해 약물의 최신 동향과 그 위험성을 집중 조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예방 및 지원 방안을 다루는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이 맡아 '전자담배에서 신종마약까지, 청소년 유해 약물의 변화와 새로운 위험'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센터장은 전자담배와 신종 마약류의 특성과 함께 이것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심각한 위험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이정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장이 '청소년 마약류 예방과 회복: 경남함께한걸음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지부장은 청소년 마약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회복 지원 시스템과 학교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

김태정 경상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청소년 유해 약물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이 유해 약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