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7일, 제39회 졸업생이자 SK하이닉스 노동조합 위원장인 고상남 동문으로부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학업 의지가 강하고 성취도가 높은 학생 중 지원이 필요한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교내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상남 위원장이 직접 후배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미래를 향한 꿈과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고상남 위원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특강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특강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2학년 학생 5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의 목적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변화와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구체적인 진로 및 취업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 데 있다.
27일 진행된 특강에서 고상남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SK하이닉스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더불어 기업이 인재에게 바라는 모습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실무 역량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관련 역량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과 기술 역량 강화는 물론, 책임감, 협업 능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소프트 스킬 함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고 위원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꾸준히 실력을 키우는 것이 취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학교에서 배우는 기술과 경험을 발판 삼아 자신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해나가길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신예찬 학생은 “기업이 원하는 역량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공 공부와 자격증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종덕 청주공업고 교장은 “후배들을 위해 귀한 특강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고상남 동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문 및 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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