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굿바이 속리산 단풍가요제’ 10월 31일 개최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 30분,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굿바이 속리산 단풍가요제'를 개최한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MBC충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96년부터 시작된 속리산 단풍가요제의 27년 역사를 돌아보고, 그동안 함께한 군민과 관광객,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가수 지망생들이 꿈을 펼치는 등용문 역할을 해왔으며, 군민과 관광객에게는 속리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마지막 무대에서는 그동안 쌓아 온 음악과 추억을 나누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역대 수상자인 지세희, 하이량, 최향이 다시 무대에 올라 깊어진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은 근황 인터뷰를 통해 수상 이후 가수로서 활동하며 겪었던 이야기들도 전할 계획이다.

공연은 총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가요제의 역사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정연호, 경서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세희, 하이량, 최향 등 역대 수상자들의 무대에 송민경과 임창정의 히트곡이 더해져 가을밤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가요제에 애정을 보내온 관객들에게는 지난 무대의 감동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단풍과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숙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속리산 단풍가요제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역대 수상자와 초청 가수가 함께 꾸미는 이번 무대에서 가요제의 소중한 추억을 다시 한번 나누고, 속리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