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 '다함께 꿈꾸는 세상'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25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현장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야외 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에게 문화 및 자연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사랑의 집 등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25명이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찍부터 ‘작은 국악공연’을 감상하며 흥을 돋웠다. 이어 한택식물원의 사계정원, 호주온실, 사막관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자연의 다채로움을 만끽했다.
오후 프로그램 역시 알찼다. ‘숲속의 동화구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나무화분 만들기 및 멸종위기 식물 찾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다함께 꿈꾸는 세상' 사업은 현재 사랑의집, 기쁨이샘솟는집, 안양의집, 안양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평화의집 등 관내 공동생활시설 5개소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 아동·청소년 등 총 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에게는 시설의 특성에 맞는 인권, 성폭력 예방, 공동체 생활예절, 원예, 요리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따뜻한 유대감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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