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이 내삼미동 공유재산 활용 방안에 대해 단순 매각이나 공동주택 개발을 넘어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기반시설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20일 도시주택국 도시개발과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조 의원은 "오산에 필요한 것은 주거용지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반시설과 산업 기반 조성"이라며, 내삼미동 공유재산을 단순히 토지를 매각하거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최근 인근 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의 미분양 사례와 올해 오산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선정되지 못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엇이 부족했는지 면밀히 성찰하고 남은 부지의 활용 방향을 전략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내삼미동 공유재산이 가장산업단지, 지곶산업단지, 세교3지구 내 자족용지, 그리고 가칭 테크노밸리 등 기존 및 예정된 산업 기반과 개발 거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이는 개별 부지의 개발에 그치는 것을 넘어, 지역 산업 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여러 거점 간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 의원은 "공유재산은 한 번 매각하거나 개발하면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고 강조하며,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중대한 관점에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활용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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