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정신건강의 날 맞아 ‘은평, 마음쉼표’ 행사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지난 16일, 제17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연합 행사 ‘은평, 마음쉼표’를 개최했다.

‘잠시 멈추어,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은평구보건소와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은평정신건강네트워크 소속 4개 기관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가상 음주 체험, 알코올 사용 장애 및 우울증 선별 검사, 자살 예방 낱말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건강한 마음을 위한 실천 다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정신건강네트워크 참여 기관들도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에버그린하우스'는 수면 건강 자가 점검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새오름터'는 즉석 사진 촬영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똘레랑스'는 정신 장애인이 직접 만든 맛있는 간식을 나누고, '은혜로운 집'은 정신 장애인들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정신건강증진기관 이용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활동에도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정신건강 및 심리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