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1동, 꿈나무마을 아동과 주민이 함께한 운동회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이 지난 17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축제 꿈나무마을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꿈나무마을 아동과 응암1동 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꿈나무마을 연합 및 주민 화합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대한팀’과 ‘민국팀’으로 나뉘어 두발모아 달리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를 함께 즐겼다. 아동과 주민이 한 팀을 이루어 서로 협력하며 운동장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누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과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꿈나무마을 내 3개 아동복지시설 기관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응암1동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사업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세 기관의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었다.

조종진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꿈나무마을 아이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서로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동네 어른들을 편안한 이웃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와 교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