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 안경점과 손잡고 복지위기가구 상시 발굴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이 지역 안경점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19일, 응암3동은 관내 안경점 ‘안경공장 쇼룸’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당 안경점은 영업 활동 중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시 응암3동 주민센터에 알리게 된다.

주민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해당 가구에 필요한 공공 및 민간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안경 할인 혜택과 돋보기 지원이 제공된다.

양문규 안경공장 쇼룸 대표는 “일상 속에서 손님을 응대하며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위기가구는 공무원만의 노력으로는 모두 찾아내기 어렵기에, 주민과 가까운 업소의 관심이 큰 도움이 된다”며 “이처럼 생활 밀착형 업소와의 협력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약은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응암3동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