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시청



[PEDIEN]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아이돌봄 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센터는 지난 2026년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아이돌봄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사 아동학대 사례관리 집담회 4차'를 실시했다.

이번 집담회는 2026년 경기도 감정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진대학교가 위탁받아 진행하는 해당 사업과 연계하여,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사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노동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 내용은 아이돌봄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감정노동 상황을 인지하고, 감정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와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명확히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대진대학교 감정노동자 산업재해예방센터장과 팀장, 슈퍼바이저가 강사로 참여해 △감정노동의 개념과 특성 △감정노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상황 △효과적인 심리적 대응 방법 △감정노동자의 법적 지위와 권리 △보호 제도 및 관련 가이드라인 △아동학대 예방 가이드라인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아이돌봄사들이 건강한 근무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근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필수 가이드라인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돌봄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윤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돌봄사들이 감정노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와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를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