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2026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도시농업 공간으로 만드는 시민의 웰니스’라는 주제로 출품한 도시농업공원의 운영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6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전국에서 조성된 우수한 국토·도시 공간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공모 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사례발표, 그리고 국민투표까지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흥시는 이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하며 도시농업공원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 배곧동 배곧텃밭나라,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등 총 3곳의 도시농업공원이 운영 중이다. 시는 이 공간들을 단순한 농작물 재배지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연과 사람이 연결되고 이웃과 소통하는 생활 속 문화경관이자 공동체 공간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시흥시 도시농업공원은 창의성, 지역성, 지속성, 참여성, 심미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두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한 시민 참여형 공공공간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공원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하고 이웃과 교류하며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생활 속 웰니스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룬 성과가 아니라, 도시농업공원을 함께 가꾸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상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만들어 낸 공간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농업공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과의 협력을 통한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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