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에너지의 날 맞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통해 취약계층 냉방비 후원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8일, 조합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하남종합운동장 옥상에 설치된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흑고니 1호기부터 6호기까지'의 발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빈곤을 겪는 5가구는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이은석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은 "시민이 직접 생산한 에너지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RE100 실천과 재생에너지 전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냉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기업, 단체, 주민 등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나눔과 돌봄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