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해구의 천마초등학교가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151억 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이 사업은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교육, 돌봄, 문화, 주차 공간을 한데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51억 8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연면적 약 3225㎡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온동네 다문화 이음센터, 주민교육지원시설, 그리고 9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마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4%가 다문화 학생인 점과 주변에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교육 및 돌봄 공간 확충과 주차시설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해구의회 고선희 의장은 학교 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 사회에 필요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장은 "천마초의 사례를 계기로 서해구 내 다른 학교에서도 지역별 수요에 맞는 학교복합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 의장은 학생과 주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로 및 시설 이용상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의회는 추가 대상지를 물색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행정 절차, 안전 대책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