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북서울꿈의숲 정원문화힐링센터가 오는 8월, 시민들의 일상에 힐링을 더할 다채로운 가드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 21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며, 식물 초심자부터 전문적인 가드닝 기술을 배우고 싶은 시민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과거 드림랜드 부지에 조성된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공원 내 꿈의숲아트센터 1층에 자리한 정원문화힐링센터는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약 2,900명의 시민에게 287회의 다양한 정원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일 강좌는 성인 대상의 '홈가드닝'과 '자연을 담은 향기정원' 두 가지로 나뉜다. 각 강좌는 회당 15명을 모집하며, 가정 내 식물 관리법을 배우거나 허브 식물 심기, 허브샴푸 만들기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4개월 과정의 '가드닝클래스'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운영된다. 기초반에서는 식물과 흙의 이해, 분갈이, 병해충 관리 등 정원 관리의 기본기를 다진다. 기초반 수료 후에는 실내정원 디자인, 식물 수형 관리 등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배우는 심화반을 수강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가드너'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아이들이 오감을 활용한 식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식물과 친해지고 정원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어린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 모집 인원, 참가비 등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원문화힐링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휴게 공간과 무인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미애 북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정원 교육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서 많은 시민이 방문해 정원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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