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바로 ‘수제맥주’ 제조법을 배우는 5주 완성 과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원데이 클래스를 체계화한 이번 교육은 맥주 양조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 푸드 페어링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도봉 ‘다가치’ 공유주방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주차와 2주차에는 맥주 기초 이론과 양조학을 배우며 실제 맥아추출물과 곡물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를 실습한다. 이어 3주차에는 조별로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맥주를 빚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4주차와 5주차에는 전문 강사와 함께 푸드 페어링 교육을 받으며 직접 만든 맥주를 시음하는 순서로 마무리된다.
참가 신청은 19세 이상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7월 22일부터 도봉구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8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수제맥주라는 흥미로운 양조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과하주’ 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7월 6일과 13일 진행된 1기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술을 빚고 나만의 술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봉구는 이번 수제맥주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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