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소속 이승협 의원이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교통, 환경, 생활 안전 분야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실효성 있는 행정 추진을 주문했다.
이승협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403회 임시회 기간,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보고를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 운영 방식,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 확대,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 개선, 환경 교육 사업과 탄소중립 정책 연계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안전교통국 첨단교통과 보고에서 남문통닭거리 인근 수원천변 거주자 우선 주차장 운영의 혼란을 지적했다. 낮에는 거주자, 야간에는 무료 개방이라는 제도가 시민들에게 명확히 안내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 체계 마련과 시민 혼란을 줄일 개선책을 요청했다. 또한 대중교통과에는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을 거동 불편 고령층까지 확대 검토를 주문하며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에는 과일동 뒤편 대형 폐기물 수거 시설이 시장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쾌적한 시장 환경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환경국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환경정책과에 환경의 날 행사, 환경 작품 공모전 등 환경 교육 사업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탄소중립이라는 정책 목표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 맞춰 교통·수송 분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일관된 홍보 및 교육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기후에너지과에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공공앱의 기능, 활용 대상, 홍보 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아파트뿐 아니라 단독주택까지 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주문했다.
수질하천과에는 하천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집중 호우 및 하천 범람 시 CCTV, 대피 방송, 자동 차단 시설 등이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청소자원과에는 관광객 밀집 지역인 행궁동의 쓰레기 문제를 언급하며, 주말 생활 폐기물 수거 횟수 확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 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위생정책과에는 '수원 꼬치 페스타'가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상인회와 협력하여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가 되도록 협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구청 업무 보고에서도 생활 밀착형 질의가 이어졌다. 권선구에는 도로 긴급 복구 실적과 포트홀 발생 현황에 대해 사업별 위치, 사업비 등 의원들이 이해하기 쉬운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팔달구에는 행궁동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방통행 지정 등 교통 체계 개선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수원제일교회 공유 주차장 사업이 당초 협약대로 운영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 이용을 위한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영통구에는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민 만족도를 확인하며, 효과가 있는 사업은 타 구청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승협 의원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은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현장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교통, 환경, 청소, 주차 등 생활 밀착형 정책 개선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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