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재정 위기 타개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본격화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7월 20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제2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구체적인 설립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 지사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위한 공동 출자 재원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산업의 주요 거점인 수원, 화성, 평택, 이천, 안성, 오산 등 기초자치단체와 연내 업무협약 체결을 주문했다. 성공적인 공사 설립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또한, 광주시와 같이 송전선 및 송수관 등 주요 인프라가 지나는 지역의 동참 가능성에도 기대를 표했다. 이들 지역이 출자에 참여할 경우, 전력 및 용수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재원 마련이 더욱 신속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추 지사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이 경기도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재원을 속도감 있게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올해 7월 TF를 가동한 이후, 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와 심의,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27년 하반기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도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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