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시흥시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마을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도시 시흥 브리핑’ 필수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7년 마을교사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필수 이수 과정이다. 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교육도시 종합계획 2기 수립을 앞두고, 마을교사들과 시흥 교육의 비전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는 윤혜숙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의 ‘2026년 교육도시 시흥’ 정책 브리핑으로 포문을 열었다. 윤 과장은 16년간의 지역 교육 협력 성과를 소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 2기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주영경 시흥시 마을교육연구센터 대표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변화와 교육 환경을, 임현철 승지초등학교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마을교사의 역할과 의미를 현장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이진성 시큐어가디언스 자문이사가 ‘디지털 세상 속 우리 아이들 이해하기’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 놓인 학생들의 특성과 지도 방안을 강의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새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정책 기조인 ‘벽깨기’도 소개됐다. 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 협력을 16년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도시 종합계획 2기에도 지역 교육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혜숙 교육자치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연수에 참여해 교육도시 시흥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학교와 마을의 벽을 앞서 허물어 온 도시답게, 교육도시 종합계획 2기도 마을교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마을교육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흥미래교육포럼 등 다양한 공론장을 통해 교육도시 종합계획 2기 수립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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