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최한 박신양 작가 초대전 '제4의 벽'의 '아티스트 토크' 1차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가의 예술 철학을 공유하고 관객과의 심리적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 시장은 박신양 작가와의 예술적 교감을 나누며 “인천 시민들이 박신양 작가의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위로를 얻고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아티스트 토크에서 박신양 작가는 “지난 14년간 원화를 판매하지 않고 오직 전시를 통해 서만 대중과 호흡해 온 이유는 예술이 소유의 대상이 아닌 ‘나눔’의 가치로 공유되길 바랐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예술 철학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시민들의 진솔한 질문이 쏟아졌고, 작가는 관객 한 명 한 명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제4의 벽’을 완전히 허물었다.
행사 후에는 박찬대 시장, 박신양 작가, 시민들이 함께 전시 공간을 거닐며 작품에 깃든 창작 당시의 감정과 독창적인 표현 기법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그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아트·T인천’ 전시도 함께 선보이며 이번 초대전이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토크에 대한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오는 8월 1일 추가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 2차 행사는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박신양 작가 전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더운 여름,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박신양 작가의 전시는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소중한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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