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 영종구가 행정 체제 개편 이후 새롭게 출범한 '영종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첫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는 영종구가 '펜싱 명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 무대에 각인시킨 쾌거다.
영종구에 따르면, 펜싱팀은 최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 개인전 준우승 및 동메달, 그리고 또 다른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새롭게 거듭난 영종구청 펜싱팀이 참가한 첫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점은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급 실력을 증명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도희, 지영경, 양예솔, 전은혜 선수로 구성된 팀이 결승에서 안산시청을 45대 37로 꺾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단체전 우승의 기세는 개인전으로 이어져, 양예솔 선수와 전은혜 선수가 나란히 4강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팀 내 맞대결 끝에 양예솔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은혜 선수는 3위에 오르며 개인전에서도 두 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플러레 부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현진, 문세희, 홍세나, 이채희 선수로 구성된 여자 플러레팀은 서울시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행정 체제 개편 이후 첫 전국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포함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가 영종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영종구청 펜싱팀은 오는 8월에 열릴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와 제31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를 준비하며 다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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