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발굴하는 ‘서울에디션25’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사랑하는 동네 명소 25곳을 선정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등이 시민 추천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에디션25’는 잘 알려진 유명 관광지가 아닌, 지역의 일상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발굴해 서울만의 독특한 로컬 관광 콘텐츠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동네 명소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하고,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명소를 중심으로 주변 골목상권, 지역 자원,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명소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최종 25곳의 명소는 시민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앞서 서울시는 시민과 자치구가 추천한 500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로컬성, 매력성, 확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각 자치구별 2곳씩, 총 50곳을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는 25개 자치구별 후보지 2곳 중 1곳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소 5개 자치구를 선택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전용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30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진짜 매력은 우리가 매일 걷는 동네와 골목 곳곳에 있다”며 “‘서울에디션25’를 통해 시민이 사랑하는 일상의 공간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그 발걸음이 지역 상권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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