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양평수박축제, 청운면의 저력을 보여주다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청운면에서 열린 '2026 양평수박축제'가 이틀간 7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달콤한 수박, 시원한 물놀이, 건강한 농특산물'을 주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와 함께 양평 수박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수박카빙대회, 수박가요제, 수박볼링 등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가와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개발한 수박라테, 컵수박 등 수박을 활용한 이색적인 상품들이 새롭게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수박 판매장에는 구매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이는 양평 수박이 가진 높은 품질과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였다. 방문객들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수박을 구매하는 등 지역 농가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박성일 수박축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양평수박을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양평수박 생산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수박축제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양평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운면의 저력을 보여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