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군내면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와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군내온-주민이음’ 사업의 하나로, 군내면 직두1리 경로당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이 9월 3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과 가족, 그리고 삶에서 소중했던 순간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개인이 간직할 ‘나의 인생 그림책’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고 이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미래평생휴먼학습센터의 이은미 센터장이 전문 강사로 참여하며, 군내면행복마을관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이러한 협업 체계는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마을주민은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남긴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기대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는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활동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상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밀착형 사업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나의 인생 그림책’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귀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참여 어르신들이 정성껏 제작한 ‘나의 인생 그림책’은 오는 9월 중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는 출간기념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출간기념회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참여 소감 발표 등이 마련되어 프로그램의 깊은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