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천구의 통합돌봄 예방 프로그램 '금천품은 튼튼센터'가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지표를 눈에 띄게 개선하며 96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사와 함께하는 신체 기능 저하 예방 및 건강한 일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2개소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전 권역 11개소로 확대된 '금천품은 튼튼센터'에는 상반기에만 총 7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주민 생활권 중심의 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 어르신 거주 보린주택을 거점으로 주 1회, 15주간 맞춤형 균형 운동, 건강 관리, 정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자들의 건강 지표에서 뚜렷한 성과로 나타났다. 사전·사후 평가에 참여한 5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체 근력 능력은 35.3%, 균형 능력은 60.9%, 보행 능력은 28.5% 향상됐다. 특히 하체 근력은 참여자의 90% 이상에서 개선되어 걷기, 앉고 일어서기 등 일상생활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규칙적인 운동과 참여자 간 교류, 정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활력 회복과 정서 안정에도 기여했다. 우울지수는 참여자의 74.5%에서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걷는 게 확실히 좋아졌다", "집에서 배운 운동을 하게 됐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활력이 생겼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기간 연장에 대한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금천구는 이러한 운영 결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개선에 나선다. 오는 7월 15일까지 각 권역별 복지관에서 신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상반기 참여자는 하반기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금천품은 튼튼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기 전에 미리 몸과 마음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돌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금천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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