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천구가 민선 9기 인수위원회와 함께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갖고 미래 금천의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지난 2일 구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기찬 금천구청장과 인수위 관계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통, 환경, 복지, 청년, 문화, 체육 등 구민 생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문화·체육 분야의 내실화와 미래 산업 육성에 대한 심도 깊은 제안이 오갔다. 장애인 체육 예산 확보와 전용 축구장 확충, 체육회 보조금 점검 등 생활 체육 인프라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호암산성 등 지역 문화재의 보존 필요성과 함께 안양천 일대를 다목적 여가 공간이자 드론 등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주목받았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인수위는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가졌다. 유희복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데이터센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최근 불거진 주민들의 우려를 청취하고 행정적 신뢰 회복 방안을 모색했다.
유희복 인수위원장은 "제안된 구민 건의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금천구에 전달했으며,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 제언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천구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현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인수위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깊이 있는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수렴하여 구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활기찬 금천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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