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PEDIEN] 의정부시가 관내 538개소 교통신호기의 무선통신모뎀 교체를 완료하며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교통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긴급 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통신호제어기 내부에 장착되는 무선통신모뎀은 LTE 무선망을 이용해 교통관제센터와 정보를 주고받는 핵심 장치다. 이를 통해 신호 제어 상태, 운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존 모뎀의 노후화와 통신사의 데이터 제공량 부족으로 간헐적으로 발생했던 통신 장애 문제가 이번 교체를 통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원격 제어 오류나 긴급 차량 출동 지연과 같은 문제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교통신호시설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으며, 실시간 신호 정보 개방과 첨단 ICT 기반 교통 서비스 구현을 위한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의정부시의 이번 사업은 미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는 단순한 모뎀 교체를 넘어 이동통신사 및 모뎀 제조사와 협력하여 통신 요금 체계를 효율적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고 장비 지원, 무상 A/S, 유지보수 체계 마련 등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