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설봉스마일 봉사단'이 백사실크밸리어린이집과 손잡고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구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6월 18일, 백사실크밸리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배 시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교류하는 세대 통합의 장으로 마련된 지구마켓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지, 구, 마, 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롭게 꾸며진 행사에서는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됐다. 또한 지구 사랑을 배울 수 있는 체험 놀이와 먹거리 판매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개인 용기를 지참한 방문객에게 먹거리 가격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 농장에서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을 판매하며 땀의 가치와 경제 개념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구마켓 운영을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파트 공동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낸다는 따뜻한 취지를 담아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백사실크밸리어린이집 이영순 원장은 "이번 지구마켓은 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인 선배시민 봉사단이 우리 아이들을 함께 사랑으로 돌보고 키워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 역시 "앞으로도 선배시민들이 주도적으로 공동체를 돌보고 세대 간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복지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2026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봉스마일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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