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경마공원역·선바위역·과천역 새 단장 나선다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가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과천선 지하철역의 노후 시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마공원역, 선바위역, 과천역 등 3개 역사가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 환경이 한층 쾌적하게 바뀔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 철도역사 시설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과천선 5개 역사 중 시민 이용이 많고 노후화가 심각한 3개 역사가 우선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승강장, 대합실, 화장실 등 핵심 공간이 새롭게 태어난다.

구체적으로 승강장에는 낡은 천장과 벽체 마감재가 교체되고, 벤치와 안내 표지판도 새롭게 정비된다. 대합실과 출입구 연결 통로 역시 개선 작업을 거쳐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던 화장실은 증설하거나 전면 개량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외부 출입구 캐노피도 교체하여 역사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설계는 지난해 11월 이미 완료되었으며, 경마공원역은 이달 22일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선바위역과 과천역 역시 오는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과천선 역사 시설개선 사업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임을 시사한다. 정부과천청사역과 대공원역도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으로, 과천시 전반의 철도 이용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선은 우리 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역사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