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올해 첫 ‘나눔의 녹색장터’ 빗속에서도 성공적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0일 아양2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물건을 직접 판매하는 '장똘뱅이 장터'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이 장똘뱅이로 동참해 행사장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장터는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시민들은 퀴즈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일상 속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는 '일일삼공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홍보와 다회용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는 안성시가 추구하는 '안성형 녹색상생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순환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녹색장터는 나눔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장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도시 안성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리 잡은 '나눔의 녹색장터'는 오는 8월 29일 원곡면 칠곡호수공원, 9월 19일 공도10호 어린이공원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