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화군 교동면에서 지난 21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무료 건강검진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교동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강화군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가 손을 잡고 마련한 민관 협력 모델의 일환이다.
열린의사회는 내과, 외과, 한의과, 치과 등 각 분야 전문의 32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의료진을 꾸려 교동면을 찾았다. 이들은 교동면민회관에서 지역 주민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초 검진인 혈압, 혈당 측정은 물론, 건강 상담과 교육, 심전도, 골밀도, 초음파 검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치과 진료와 한방 침 치료, 물리치료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가 구축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
평소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휴일에도 교동면까지 찾아와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보건소와 열린의사회에 감사하다”며 “한자리에서 침도 맞고 구강검진까지 받아 매우 편리하고 좋았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